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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조 카스트리오타 스칸더벡은 1964년 태어났으며 로마 산타 세실리아 음악원에서 트럼펫과(1984) 오케스트라 편성과 음악편곡(1989), 작곡과 지휘(1990) 학위를 받았다.
카스트리오타의 지휘경력은 그가 17살이라는 어린나이에 유명한 마에스트로 쥬세페 파탄느(Giuseppe Patane)의 조수로 발탁되면서부터 시작된다. 그는 1986년부터 89년 마에스트로가 사망 할 때 까지 최고의 지휘자이자 위대한 스승 옆에서 끊임없이 보조하면서 본인만의 이탈리안 오페라 레파토리를 완성해나갔다.
이탈리아와 세계 여러나라의 오페라극장과 오케스트라에서 지휘자와 작곡가로서 폭넓게 활동하고 있고, 또한 그는 2004년부터 슬로베니아 마리보르 국립극장의의 음악감독을 역임했으며, 그의 베르디오페라 팔스타프는 단시간에 이 극장에게 아주 큰 성공을 가져다 주었다. 1995년 그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제 1회 프랑코 페라라 국제 지휘 콩쿨에 입상하여 실력을 인정받는다. 후에 그에게는 나폴리 오케스트라 노비 무지치, 산타 마가리타 리구레 페스티발의 오페라부문, 슬로베니아 마리보르 국립오페라 페스티발, 오데르조 오페라 페스티발의 상임 지휘자 같은 중요한 음악적 책임이 지워졌다.
특히 Solisti Aquilani과는 영국과 스페인 순회공연등을 함께하였으며, 바라텔리 협회의 후원을 받아 에스토니안 작곡가 아르보 패르트의 작품을 함께 연주했다. 후에 이 유명한 작곡가 패르트는 특히 “마에스트로 카스트리오타의 지휘기교에 매우 감동받았고 앞으로 계속 같이 작업하게를 매우 갈망한다”라고 서술했다고 한다.
2004년 12월에 그와 그의 오케스트라 치타디 그로세토는 루마니아의 심포니 홀에서 열린 루마니아 150주년 기념 연주회에 초청되 베토벤, 브람스, 바그너의 곡을 연주했다.
카스트리오타의 작곡활동도 지휘활동과 못지않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는 지금까지 총30여 작품을 작곡하였고 공공연하게 연주되고 있다.
 
그는 이탈리아의 펜타폰 레코드사의 협력자이기도 하다. 그는 사툰 라이브 레코딩과 푸치니의 오페라 일트리티코, 라트라비아타, 리골레토, ‘1800년대의 위대한 심포니 레파토리’ 등의 앨범을 제작하였다.
2002년엔 포기아 움베르토 지오다노 오케스트라와 무소르그스키와 레스피기의 작품을 연주한 라이브앨범이 발매되기도 하였다.
2002년 마에스트로 카스트리아토가 받은 로까 도로(Rocca d’Oro) 문화상은 그가 지휘자로서 음악시장에서 국제적 명성을 얻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또한 크로아티아 스플리트 여름 축제에서 공연된 베르디의 오페라 나부코가 크게 호평을 받으면서 2003년 국가문화상도 받았으며 카피칠리-파탄느-레스피기 성악 지휘 작곡 콩쿨과 꼰파르트지나토(Confartigianato) ANAP의 회장직을 맡았다.
마에스트로 카스트리오타는 현재 이탈리아 캄포바소 로렌쪼 페로시 문화대학 지휘/오케스트라 과 종신교수이자 학장을 역임하며 후학을 양성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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