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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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단체

1989년 지휘자 지그프리트 안드라첵에 의해 만들어진 비엔나 오페레타 오케스트라는 비엔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비엔나 국립 오페라단에서도 활동하고 있는 오스트리아의 손꼽히는 음악가들로 구성되어있다. 비엔나 오페레타 황금기의 인기 있었던 작품들의 극적인 공연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비엔나 오페레타 오케스트라는 특히 폭 넓은 레퍼토리를 가지고 있으며, 관객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장르의 작품들을 재발견할 수 있게 해주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이들은 원곡 각색 연주로도 유명하여 요한 스트라우스 1세, 요한 스트라우스 2세, 프란츠 레하르, 조세프 라너 등 다양한 장르의 원곡 작품들에 신선한 자극을 부여하여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비엔나 오페레타 오케스트라는 1992년부터 1997년까지 잘츠부르크에 있는 모차르테움에서 신년 음악회를 했으며 유럽과 아시아에서 수많은 음악회를 하였다. 1997년의 일본 순회 공연 중 도쿄 국제 포럼 콘서트홀에서 초연을 하였고, 이에 버금가는 지역 순회에서 ‘박쥐’와 ‘메리 위도우’를 매우 성공적으로 공연하였으며 이 두 가지 모두 CD로 발매되었다.
지그프리트 안드라첵의 숙련된 예술적 지시와 대가다운 지휘 하에 연주되는 비엔나 오페레타 오케스트라의 극적이며 매력적인 공연은 관객들에게 비엔나 오페레타의 낭만과 코미디, 즐거움, 음악적 아름다움을 충분히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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